반응형
ADHD 아동에게 복합 약물과 TMS 치료까지 처방된다면, 이게 과연 표준치료일까요?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ADHD 복합치료와 세컨드 오피니언의 중요성을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Table of Contents)
-
ADHD 치료, 정말 여러 약을 함께 써도 될까?
-
주요 약물별 효과와 부작용 정리
-
해외 치료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다를까?
-
TMS 치료, 효과는? 비용은?
-
세컨드 오피니언, 꼭 필요할까?
-
부모가 준비해야 할 4가지 체크포인트
-
마무리: 아이에게 맞는 치료, 신중히 따져보세요
1. ADHD 치료, 정말 여러 약을 함께 써도 될까?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충동성과 집중력 문제로 병원을 찾습니다. 대부분은 자극제(콘서타, 메디키넷 등)로 시작하지만, 때로는 항정신병약(아빌리파이), 비자극제(아토목세틴), 심지어 항불안제까지 함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지침에 따르면, ADHD 치료는 자극제 한 가지로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 약을 동시에 쓰는 건 공존 질환(예: 불안, 공격성)이 있는 일부 사례에만 제한적으로 권장됩니다.
2. 주요 약물별 효과와 부작용 정리
특히 여러 자극제를 한 번에 쓰는 것(예: 콘서타 + 메디키넷)은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해외 치료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 소아과학회(AAP)와 영국 NICE 가이드라인은 모두 단일 약물 중심 치료를 우선으로 제시합니다.
-
✅ 먼저 자극제 하나로 시작 → 최대 용량까지 효과 확인
-
✅ 필요시 약물 교체 또는 행동치료 병행
-
❌ 단일 ADHD 진단으로 항정신병약 또는 항불안제를 동시에 쓰는 건 비권장
아이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약을 늘리기보다 조절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TMS 치료, 효과는? 비용은?
TMS(경두개 자기자극술)는 뇌를 자극해 신경 회로를 조절하는 기술로, 원래는 성인 우울증 보조치료용입니다.
최근 ADHD 아이들에게도 일부 병원에서 권하고 있지만:
-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
-
효과는 주의력 향상 정도만 일부 보고됨
-
과잉행동, 충동성에는 효과 불확실
-
비용은 수백만 원, 대부분 비급여
결론적으로 표준 ADHD 치료로 인정받지 않았으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세컨드 오피니언, 꼭 필요할까?
복합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식욕 저하, 감정 기복, 수면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면,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은 지금 병원이 아닌 제3의 병원에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받는 과정입니다.
6. 부모가 준비해야 할 4가지 체크포인트
✔ 최근 6개월간 약물 복용 이력 (조제일자별)
✔ 아이가 겪는 부작용과 생활 변화 정리
✔ 복용 중인 약물의 총 개수, 계열 확인
✔ 상담 전에 미리 질문지 또는 요청서 준비
✔ 아이가 겪는 부작용과 생활 변화 정리
✔ 복용 중인 약물의 총 개수, 계열 확인
✔ 상담 전에 미리 질문지 또는 요청서 준비
세컨드 오피니언은 단순한 "불만 제기"가 아니라, 아이의 건강을 위한 권리이자 선택입니다.
7. 마무리: 아이에게 맞는 치료, 신중히 따져보세요
아이는 어른보다 약물에 더 민감합니다. ADHD 치료는 효과도 중요하지만, 부작용 관리와 심리적 안정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 약을 복용 중이거나, 효과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세컨드 오피니언 요청"을 꼭 고려해보세요.
반응형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란? 절차와 조치, 그리고 대응 방법 정리 (0) | 2025.04.08 |
---|